“연등축제 화합의 장 되길”
연등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세상을 밝히는 연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사진)은 “천태종과 진각종 등 불교계의 각 종파와 불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등축제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연등축제를 통해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불국사 성타 큰 스님의 후원으로 이번 연등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경주 형산강 서천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사찰 스님, 주요 기관장 및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민, 재학생, 교직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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