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연기획사 팝인코리아는 오는 6월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콘서트에는 김광석의 오랜 친구인 박학기, 히트곡 `사랑했지만`을 작곡한 한동준을 비롯해 유리상자·자전거탄풍경·동물원·스윗소로우·추가열·에일리·성시경 등이 `영원한 청춘, 영원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또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서 `제2의 김광석`이라는 극찬을 받은 신인 홍대광도 김광석을 추억하는 데 동참한다.
주최 측은 “`김광석 다시 부르기`는 잊힌 열정을 깨우는 무대”라며 “대중 가수들의 예술혼을 일깨우는 작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오후 3시와 7시30분. 5만5천~8만8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