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남대 민속촌 내 화산서당<사진>에서 열리며 화산서당보존회(회장 장병홍) 등이 후원한다.
시제는 `추모만회당장선생`(追慕晩悔堂張先生)이다.
참가자들은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칠언율시(七言律詩) 1편을 지어 제출해야 하며, 시상식은 오후 4시경 있을 예정이다.
장원(1인)에는 100만원. 차상(2인)에는 각 50만원, 차하(3인)에는 각 30만원, 참방(10인)에는 각 10만원, 가작(20인)에는 각 5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남대는연간0여 년간 표류하던 경북도 문화재 220호 화산서당의 보존문제가 2009년 11월 영남대 민속촌으로 화산서당이 이건·복원됨으로써 완전 종결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