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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농협, 남원천서 청결봉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5-03 00:40 게재일 2013-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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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해 풍기읍 남원천 일대에서 하천 청결봉사 활동을 했다.

<사진> 풍기농협의 청결봉사 활동은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고려해 근로자의 날을 휴일의 개념이 아니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과 지역 발전을 위한 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과 지역봉사를 목적으로 인삼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인 남원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줍기, 깨진 유리병 제거, 폐비닐 등 하천변에 발생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풍기농협의 청결봉사 활동은 휴무일을 활용한 자발적인 봉사사업으로 애향심 고취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주민 의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근로자의 날 남원천 청결 봉사 활동에는 풍기읍사무소가 수거용 봉투와 회수용 집게 등을 제공하고 행정기관과 농협,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 체계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동석조합장은 “농업인과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풍기농협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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