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흐린 날이 많고 주·야간 일교차가 클 뿐 아니라 저온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못자리 설치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춰야 한다.
또한, 지난해 8월 말에서 9월 초 태풍 피해로 결실이 충실하지 못한 볍씨를 사용할 경우 발아불량 등의 피해가 우려됨으로 충실한 볍씨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못자리 설치 전에 상토의 산도를 pH4.5~5.5 범위 이내로 맞추고, 볍씨 담그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못자리 설치 후 밤에 야간온도가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을 시에는 물을 깊이 대어 보온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뜸묘, 모잘록병이 발생하면 전문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효과적인 방제를 해야 하며, 못자리 설치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바이오센터에서 생산 보급하는 친환경미생물을 1천배로 희석하여 살포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