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 ATM으로 모바일상품권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ATM기를 통해 현금카드를 이용해 계좌이체 하는 방식으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한 뒤, 본인이나 지인의 휴대전화 문자로(MMS) 상품권을 전송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1/3/5/10/30/50만원권으로 총 6가지 타입이다.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은 매장에 방문해 종이식 실물 상품권으로 교환 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문자로 수신 후 즉시 사용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ATM기에서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최대 50자까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신한은행 ATM기를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2%를 구매자 계좌로 돌려주는 캐쉬백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관계자는 “지난 12월 말 우리은행과 서비스를 시작, 고객이 좀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신한은행까지 확대했다”며 “선물하는 분의 메시지까지 담아 보낼 수 있어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