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음 달 10일까지 각급기관단체, 사회단체, 일반 개인, 군인 등 총 31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동원돼 삼나물, 고비, 미역취 채취 및 말리기, 삶아 주기 등 일손을 돕는다.
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 채취시기를 놓쳐 품질저하와 가결 하락 등 문제가 발생하자, 일손지원을 통해 적기 채취로 고품질화로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일손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명이 채취기간이 겹쳐 농촌에서는 아예 채취를 포기할 정도로 심각해 울릉군이 직접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정착을 위해 자매결연 마을(농가) 우선 지원한다.
또한, 대상농가에 대한 지원일시, 소용 인력의 사전파악과 기상여건 따른 일정을 조정 여성농업인, 장애인, 고령 노약자(65세 이상), 독거, 환자가 있는 농가 등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 우선 적으로 지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