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동 지하차도 공공미술벽화 사업… 주민들에 인기
옥산동 지하차도 공공미술벽화 사업은 경산의 관문인 옥산동 지하차도의 낙후된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서 조성된 사업이다.
현재 11개 벽면부스에 지하차도 남쪽 편은 성암초등학교 학생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북쪽 편은 경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이 길을 지나는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박동규 서부 1동장은 “훌륭한 작품 전시를 협조해준 학교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과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서 품격이 묻어나는 경산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