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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432억 대구범어대성당 신축공사 수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28 00:17 게재일 2013-03-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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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오른쪽)이 조환길 대주교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대구구 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발주한 공사비 432억원 규모의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신축공사를 수주하고, 27일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13면> 범어대성당은 대구 범어동 성당부지에 연면적 2만7천여㎡에 2천500석의 대성당, 500석의 소성당, 다목적 공연장, 광장, 전시공간 등으로 갖춰지며 오는 3월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3월 준공예정이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인사말에서 “100주년을 맞은 대구대교구가 대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공 기술력이 우수한 포스코건설이 견고한 성전을 건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성당을 건립 하는 공사를 수주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공간인만큼 기도의 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세심하게 건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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