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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빠진 산불피해 주민에 도움됐으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25 00:23 게재일 2013-03-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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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패밀리봉사단원, 현장 찾아 대청소
▲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들이 지난 23일 포항 용흥동 산불피해지역에서 대청소를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패밀리봉사단원들이 지난 23일 포항시 북구 용흥, 우현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0여명의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이 참여했으며 서산터널, 포항시사격장, 포항여고 뒷산,학산종합복지관 옆산, 항도초등학교 뒷산, 포항고등학교 앞산 등의 지역에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는 봉사단에게 작업복과 장갑, 로프, 마스크 등을 지급해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방경원 씨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피해지역에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봉사단이 흘린 땀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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