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석 흥해농협 조합장(대구·경북RPC협의회장·사진)이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RPC협의회 총회에서 전국RPC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조합장은 “지난 2년 간 대구·경북RPC협의회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유통체계와 쌀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회원 농협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미곡처리장)는 벼를 수확한 후 건조와 저장·도정·검사·판매 등 모든 제반과정을 개별 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 과정을 통해 일괄처리하는 시설로 수확기 벼 매입 기능 확충과 고품질 지역 특산미 생산 공급, 산지 쌀 유통의 중심체로 육성하는 것이다.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