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났음에도 손씨가 출근치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들이 집으로 찾아가 문을 열고 들어가 확인한 결과 방에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씨가 별다른 외상을 보이지 않은데다 지병이 있었으며 뇌진탕 등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 그리고 가족들과 최근 떨어져 지냈으며, 평소 술을 좋아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자살이나 타살이 아닌 병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중이다.
달성/박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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