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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출신 계약직 금융텔러, 정규직 전환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3-03-04 00:42 게재일 2013-03-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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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본부
▲ 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특성화고 채용에 합격한 학생이 어머니를 업고 기뻐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현재 운용 중인 10명의 계약직 금융텔러를 4일부터 일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한다. 이번에 특별채용되는 직원들은 특성화 고등학교 역량강화를 위해 2011년 2명, 2012년 8명을 계약직 금융텔러로 채용됐으며 전원 조건없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특히, 울릉· 울진·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과 격오지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추천을 받아 채용된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경북지역의 취업난 해소 및 고용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준 본부장은 “고졸 금융텔러 10명이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됨에 따라 NH경북농협은행의 창구인력이 완전 정규직화 되어 영업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북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잠재력 있는 지역인재 확보는 물론 취업난 해소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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