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들은 안건 의결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포항TP의 성과를 높게 평가한 뒤 향후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추어 `동남권 원전 기자재 기술기반구축사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기업 육성을 요구했다.
포항TP는 지난 2000년 지역기업이 중심이 돼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본부동, 1·2·3·4 벤처동과 바이오정보지원센터를 비롯해 입주기업 지원시설인 숙소동 등 7개 건물이 들어섰다. 지멘스 등 6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상주인력 650여명, 매출액은 약 2천500억원에 이른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