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日 독도전담부서 설치 철회 촉구성명

울릉군의회(의장 최병호)는 20일 일본 정부의 독도 전담부서 설치 및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독도 침탈의 야욕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울릉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우리 정부는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고 일본정부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며 그 대책의 하나로 그동안 독도방파제와 독도압도지원센터,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등 지지부진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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