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영락(54·사진)씨가 당선됐다.
김영락 신임 회장은 “포항의 8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취약계층 결연, 빵굼터 운영 등 적십자사의 활동들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99년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 어버이결연, 새터민 정착지원 등 14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총재 표창 및 통일부 장관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