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현재 일본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철강 제품을 잘라 팔기 위해 가공센터 법인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관 공장은 미에현 욧카이치시 가공센터 부지에 짓고, PMM 파이프라는 자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한국에 철강제품 821만4천t을 수출하고, 한국에서 309만3천t을 수입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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