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를 낸 뒤 중앙선을 넘어 달아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10분께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국도 31호선 양남네거리에서 울산 방면으로 가던 주모(57)씨의 포르테 승용차가 신호대기를 하고 있던 한모(47)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했다.
주 씨는 사고가 나자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전모(24)씨의 아반떼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