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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투숙객 상대 금품 턴 30대 검거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02-05 00:14 게재일 2013-02-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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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 방실 침입 등)로 김모(3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8시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A여관에서 손님이 잠시 객실을 비운 틈을 타 침입해 현금 7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총 3회에 걸쳐 현금 30만원과 옷가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여관 손님들이 문을 잠그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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