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53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월포해수욕장 동쪽 0.8㎞ 지점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5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K씨(51·대구시)는 이날 동료 다이버 8명과 함께 잠수를 하던 중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동료들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헬기 1대와 경비정 3대, 122구조대 8명을 긴급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