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6일 6급 이하 공무원 32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명단 16면>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및 전보 인사의 특징은 개인별 업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희망부서 신청 결과와 부서장 추천제를 적극 반영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시켰다. 특히,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의 희망부서 전보와 동일 부서 4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순환 전보, 비위 사전 예방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계약, 지출, 인·허가 전담공무원의 순환전보를 통해 청렴도시 이미지 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복무 기강을 위해 음주운전 등으로 공직자의 품위를 해친 직원은 하위부서 전보조치 등 문책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도모했다. 업무추진 능력(다면평가), 개인별 역량(마인드) 등 구청, 읍면동 우수직원의 상위부서 발탁 전입 등 이번 인사에도 일 중심, 사람 중심의 선택과 집중 위주 인력배치로 업무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방청제 자치행정과장은 “업무성과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인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배치로 조직의 안정과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포항`을 건설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