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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

등록일 2013-01-10 00:06 게재일 2013-0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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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규군위경찰서 정보과장
얼마 전 통계청 조사에서 국민들이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7.3%이고, 안전하다는 대답은 13.7%라는 보도를 봤다. 그 중에 범죄위험에 대한 불안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국가안보, 경제적위험, 도덕성 부족, 식품안전 등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안전한 사회가 국민행복의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듯이 불안한 사회에선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안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여성 및 노약자들이 밤길을 다녀도 범죄로부터 언제 어디에서든지 경찰이 지켜 줄 것이란 믿음이 있어야 한다.

모든 분야에 있어 기준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는 길이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본다. 특히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빈발하는 강력범과 묻지마식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이 있어야 한다.

경찰은 사회안전의 최일선 파수꾼이다. 24시를 근무하는 경찰이 제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부족한 인력을 보충해 주고 직급조정과 독자적인 보수체계, 수사에 대한 책임있는 처리가 가능할 때 경찰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 경찰이 신바람 나게 근무한다면 사회는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해 질 것이고, 국민들도 행복한 생활이 보장될 것이다.

경찰은 좀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위급시 가택에 대한 강제진입 지침`을 마련, 가정폭력 등 가택에서의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해 여성범죄와 학교폭력 등에 적극 대처토록 했으며, 내부적으론 경찰관에 대한 교육과 사정활동을 강화해 복무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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