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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역 중기에 설자금 600억 지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1-10 00:06 게재일 2013-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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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 자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원자재대금 결제와 종업원 임금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 자금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되는 이번 특별운전자금의 실제 대출취급액은 금융기관 기준으로 볼 때 1천2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자금은 오는 14일부터 2월8일까지 업체당 4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되고 적용되는 금리는 지역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 이내 해당액을 연 1.25%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이번 특별운전자금은 설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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