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한 뒤 차량을 운전한 전 조직폭력배 등 40대 2명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에 취해 차량을 운전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추적해 지난 달 25일 청하사거리에서 검거한 데 이어 B씨를 포항 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검거했다.
B씨는 C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을 구입해 23일 포항 남구 한 노래연습장에서 0.05g을 맥주에 희석시킨 뒤 A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