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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당서 부탄가스 폭발… 3명 화상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1-03 00:05 게재일 2013-01-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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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15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식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식당 주인 이모(53)씨와 손님 김모(41)씨 등 2명 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 부탄가스 버너가 놓였던 테이블 인근 유리창(가로 400㎝·세로 210㎝)과 출입문(가로 100㎝·세로 210㎝) 등이 파손됐다.

이씨 등은 얼굴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파티마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씨 등이 찌개를 끓여먹기 위해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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