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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관광객에 떡국 대접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1-03 00:05 게재일 2013-0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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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봉사 나서
▲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새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울릉】 참 사회봉사를 실행하는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 및 울릉군 새마을협의회가 2013 계사년(癸巳年) 새해 1월1일 새벽부터 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 울릉군지회(회장 박인도) 지도자협의회 및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월선)는 새해를 맞아 밤을 지새 우며 울릉군이 주최하고 문화원이 주관하는 울릉군 해맞이행사에 참석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자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새해맞이 행사를 마친 관광객 및 주민 800여 명이 오전 8시부터 떡국을 대접하는 수협 어판장으로 몰려들어 오전 10시30분까지 손님들을 대접하고자 분주하게 손을 움직였다.

박인도 회장은 “회원들이 떡국 및 반찬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31일부터 모여 밤을 지새웠다”며 “해맞이를 뒤로하고 떡국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새마을 울릉군지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지회 사무실에서 2012년 울릉군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및 종무식을 개최, 사회봉사에 남다르게 힘써온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박인도 지회장이 새마을포장, 정석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이 새마을 대상, 서종수 서면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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