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9천명 투입 선거 지원
경찰은 대선 투표가 시작되는 19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갑호비상근무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동원되는 인력은 전체 경찰 12만5천373명 중 55.2%인 6만9천221명이다.
경찰은 각 투표소에 2만7천84명, 투표함 회송에 2만1천140명, 개표소에 2만10명 등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267개 경찰관서에서 운영 중인 선거경비상황실과 각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투표소에 대해 매시간 112순찰차 등이 연계순찰을 하는 등 특이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투표함을 보내는 1만570개 교통 노선에 대해서는 각 노선당 무장 경찰 2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투표함을 옮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