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19억7천600만원, 관광산업활성화 제고를 위해 14억5천만원, 농어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강화에 20억5천600만원, 지역개발에 77억7천만원 등 총 1천405억원의 예산을 편성 울릉군의회에 넘겼다.
이와 함께 국회예결위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울릉도·독도 예산은 울릉항 2단계사업 315억원,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 개설비 300억원, 독도해양과학기지 115억원, 국가어항정비사업 70억원 등 국가시행사업 예산 991억원 등 내년도 울릉도·독도관련예산은 총 2천396억원이다.
울릉군의 2013년 예산의 세입별 구조는 교부세 45%, 보조금 38%, 세외수입 14%, 지방교부세 2%, 교부금 1%이며 세출구조는 자본지출 55%, 경상이전 17%, 인건비 16%, 물건비 10%, 예비비 등 2%이다.
울릉도 내년 세입은 지방세 22억2천500만원, 세외 수입 162억3천만원, 보통 교부세 564억7천300만원, 분권 교부세 50억 원, 부동산 26억5천만원 등 595억7천300만원이다.
또 조정교부금 17억3천500만원, 국고보조금 152억6천500만원, 광특 보조금 212억7천500만원, 기금 22억5천700만원, 도비 142억239억원 등 530억3천600억원으로 총 세입이 1천405억원으로 지난해 1천320억 원에 비해 77억원(5.80%)이 증가 했다.
세출은 자본 지출 766억7천900만원, 인건비 235억8천900만원, 물건비 143억9천100만원, 경상이전 236억3천200만원, 융자 출자 2억8천600만원, 보전재원 4억원 내부거래 128억원 예비비 등 140억5천만원이다.
내년도 울릉군 예산 중 국·도비 증감요인은 쓰레기 소각장 31억원, 공설운동장 건립 9억원, 독도주민숙소 7억원, 문화체육센터 8억원, 국민여가 캠프 6억원, 박물관 편의 시설 10억원 등 71억원이 사업종료로 감소됐다. 지난해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던 신규투자 증가는 도서종합개발 사업비 29억원, 읍소재지정비 46억원 등 75억원 정도 증가했다.
특히 국가가 울릉도·독도를 위해 시행하는 예산 991억원은 지난해 국비 538억원보다 73.79% 증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