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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외 투자유치 활동 `활발`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2-12-14 00:02 게재일 2012-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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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자사절단 맞아 견학행사 등 최적 입지 홍보
【구미】 중국의 유망 잠재투자 기업가들 15명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이 12일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단 관계자 등과 함께 구미시를 방문했다.

<사진> 중국 투자사절단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IT 전자 제조업체 분야의 투자 관계자들로 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의 투자환경과 기술합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고자 2박 3일간의 경북 방문일정 중 가장 먼저 구미를 방문했다.

구미에 머무는 동안 구미투자환경과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들은 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세계적 모델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견학했다.

구미시는 참석한 기업체들 대부분이 구미를 처음 방문한 점에 착안해 대한민국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차지하는 역사적 상징성과 조성된 배경 등을 홍보했다.

또한,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저렴하고 풍부한 공업용수 등 잘 갖춰진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주변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연간 10만 명의 고급인력, 안정화된 노사문화, 평균연령 34세의 젊고 역동적인 구미시 만의 도시적 특징을 크게 강조했다.

구미시는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9개사 1조 7천863억 원을 유치했으며,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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