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로는 개방 첫 해인 2005년 4만1천134명, 2006년 7만8천152명, 2007년 10만1천428명, 2008년 12만9천910명, 2009년 13만5천376명, 2010년 11만5천74명, 2011년 17만9천621명이 방문했다.
울릉군 독도관리 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지난 3월1일 독도 여객선이 첫 취항, 지난 11월30일 휴항하기까지 여객선 625회 20만2천089명, 기타(헬기, 행정선, 경비함) 96회 3천531명 등 총 721회 20만5천629명이 독도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독도를 방문한 탐방객은 여객선 572회 17만6천686명, 기타 82회 2천744명 등 총 654회 17만9천430명에 비해 총 운항횟수는 67회(11.7%) 방문객은 2만6천199명이 증가했다.
올해 울릉도~독도 여객선을 이용 통해 관광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국민은 지난해보다 횟수는 9%(53회), 이용한 승객은 14.3%(2만5천403명) 증가, 여객선 운항이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행사 및 연구탐방으로 독도를 찾은 탐방객은 지난해보다 횟수(헬기, 행정선, 경비함)는 17%(14회), 탐방객은 28.7%(787명) 증가해 독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물론 국회의원 등 지도자급 탐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독도를 찾은 관광객 20만2천089명 중 독도에 발을 디딘 국민은 총 16만9천873명(84%)으로 지난해 87.6%보다 낮았고 여객선 접안이 어려워 선회만 하고 울릉도로 돌아온 국민은 3만2천225명(16%)이다.
올해 독도 여객선 625회 운항 중 독도 접안은 518회, 접안을 하지 못한 횟수는 107회로 접안율은 82%를 기록했다. 결국 18%는 독도를 지척에 두고도 밟아보지 못하고 울릉도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돌핀 호, 씨스타호, 씨플, 씨플2, 사랑호 등 모두 6척이며 겨울철 기상악화 및 선박검사 등의 이유로 대부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기 휴항에 들어간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