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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도전` 영주서 개막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2-06 21:24 게재일 2012-1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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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정도전 공연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영주】 `살아서 6년 죽어서 600년을 다스린 남자 정도전`을 재조명하는 뮤지컬 정도전이 8, 9일 이틀간 영주시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4회에 걸쳐 공연된다.

뮤지컬 정도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의 고장 이미지에 맞고 성리학의 본향인 영주의 대표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배우 겸 연출가인 이영란 경희대 교수(연출, 예술감독)를 비롯해 최대봉 작가, 이진구 음악감독, 곽동철 연기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뮤지컬배우 남경읍(정도전 役)을 비롯해 노진우(신돈 役), 심완준(정몽주 役), 나진훈(이성계 役), 심순영(이방원 처 役), 김현빈(가희 役) 등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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