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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축제통합추진 예산효휼화로 국무총리상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12-06 21:24 게재일 2012-12-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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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천시 허상곤 계장이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영천】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축제통합추진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에서 영천시를 대표한 과수한방과 유통마케팅 허상곤 담당은 `축제통합으로 축제 질 두배, 예산은 절반`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허 담당은 지자체 이후 포화상태로 난립되고 있는 전시성, 선심성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발상의 전환으로 통합화해 예산과 자원은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효율적이며 차별화된 축제 방안을 경험과 사례를 들어 제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 우수효율화 사례를 추천받아 33건(자치단체 7건, 기초자치단체 26건)이 채택됐으며 서류심사위원회(외부전문가 12명)의 심사를 거쳐 그 중 상위점수 순으로 10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영천시는 지난 9월19일 ~ 23일까지 치러진 과일과 한약장수축제를 통합해 예산효율화를 이뤄냈고 절감된 예산은 축제의 질적 향상에 재투자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허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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