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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100명 중 6명 학교폭력 경험

연합뉴스
등록일 2012-11-28 21:44 게재일 2012-11-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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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100명 중 6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전국 747개 학교 학생 1만9천810명, 학부모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6.2%로 2월의 1차 조사 때 17.2%, 5월 2차 때 8.9%보다 현저하게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사이버폭력, 구타, 금품갈취, 집단 따돌림, 심부름 강요 등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많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뒤를 따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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