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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사망 예방 예천경찰서 `안전교육` 강화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11-27 21:42 게재일 2012-11-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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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 지역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특히 노인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예천군 관내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올들어 11월 현재 19명으로 지난해의 11명보다 8명(76%)이 증가했다. 특히 11월 들어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2건 발생하는 등 사망자 중 10명이 65세 이상 노인들로 노인 교통사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에서는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분석 및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최근 경찰서 내근근무자의 자원근무를 통한 교통외근 요원을 증원하고, 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과 아울러 노인을 대상으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수칙이 담긴 동영상 교육자료를 보급,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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