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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식품 가공공장, 함창 2농공단지로 이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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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상주시와 태광식품(주)가 식품가공공장 건립 MOU를 체결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함창 제2농공단지(함창읍 오동리)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키로 한 태광식품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도백)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광식품은 선식, 미숫가루, 곡물 가루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서울 은평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생산공장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품은 주로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마트 등 점포 150여 개를 갖춘 선식 1위 업체이다.

상주시는 태광식품 주식회사의 함창 2제농공단지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창 제2농공단지는 상주시에서 직접 개발해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분양가격은 3.3㎡당 26만6천원으로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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