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산포도영농조합(대표 권기수)은 350여명의 회원이 262ha의 포도를 재배해 연간 5천여t의 포도를 생산, 1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매년 포도수확기의 강우와 태풍피해 등으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10~20%에 해당하는 1천여t의 피해포도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해 7억여원을 들여 이번에 포도즙 가공공장과 창고시설(662㎡)을 건립하게 됐다.
포도즙 가공시설은 1일 10t정도의 열과포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600여t의 포도즙을 생산해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