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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음산 포도즙 가공시설 준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1-23 21:53 게재일 2012-1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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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이 포도즙 가공시설 준공식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권기수)은 지난 20일 농업관련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즙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팔음산포도영농조합(대표 권기수)은 350여명의 회원이 262ha의 포도를 재배해 연간 5천여t의 포도를 생산, 1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매년 포도수확기의 강우와 태풍피해 등으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10~20%에 해당하는 1천여t의 피해포도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해 7억여원을 들여 이번에 포도즙 가공공장과 창고시설(662㎡)을 건립하게 됐다.

포도즙 가공시설은 1일 10t정도의 열과포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600여t의 포도즙을 생산해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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