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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독도는 한국영토… 협의 대상 아니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1-09 21:04 게재일 2012-1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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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8일 한일간 독도 문제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식민화가 1905년 독도 침탈로 시작됐다는 기억을 한국민이 갖고 있다”며 “한일 양국의 건강한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우방 국가인 일본이 이 점을 직시해주길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성노예라고 번역돼 있더라. 어떤 경우든 이 문제가 합리화될 수 없다”면서 “ 일본의 현명한 지도자들이 이 점을 잘 짚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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