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씨가 진행을 맡은 이날 녹화에는 진동만(고서화), 김영복(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씨 등이 감정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조선 초기 회청자 도자기인 `인화문표형주병`과 430여년 전의 학봉 김성일 선생의 편지가 500만원에 감정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 말기 청동화로 및 민속품 등을 감정 의뢰한 방모(50·삼풍동)씨는 “집안 대대 내려온 물건이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가 늘 궁금했는데 궁금증도 풀리고 더구나 좋은 감정 결과까지 받아 기쁘다”면서 “이번에 고미술품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12월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