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선수 후보생 “우리 영주시민 됐어요”

경륜훈련원 입교 30명 순흥면으로 전입 신고

【영주】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경륜훈련원(원장 이상혁)에 입교하는 30명의 경륜선수후보생들이 순흥면으로 전입해 환영행사를 7일 가졌다. 경륜선수후보생 30명은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이달 6일 경륜훈련원에 입소해 2013년 9월말까지 11개월간 순흥면에 거주한다.

고영헌 순흥면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환영식<사진>을 했으며 전입자들은 소수서원 등 문화유적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경륜훈련원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경륜사랑나눔 행사, 농촌일손돕기, 특산물 팔아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영주시 인구증가 시책과 지역민과의 교류·화합을 위한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