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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1월 대구 중구 `씨티 오피스텔` 분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10-30 21:46 게재일 2012-10-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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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공원옆 29층 규모… 단·복층 928실<br>시내 중심 입지에 시설 다양한 고급 `호텔형`
▲ 화성산업이 오는 11월중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옆에 분양하는 화성파크드림 씨티 오피스텔 조감도.

화성산업이 오는 11월중 대구시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옆에 `화성파크드림 씨티 오피스텔` 928실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과 공동으로 분양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29층으로 계약면적 기준 52.3㎡ ~ 81.8㎡ 규모이고 단층과 복층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1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예정인 화성파크드림 씨티는국채보상공원(4만2천529㎡)을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업무, 행정, 금융, 쇼핑,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도심의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인근에는 중앙로역과 경대병원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를 이용한 도심 내·외부로의 이동이 쉬우며 시청, 중구청, 시립도서관,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대구의 모든 생활문화를 중심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오피스텔에서 선보인 평면과는 달리 이번에 선보일 복층형 평면은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고 공간의 개방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납공간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주거와 휴식의 공간개념을 적용시켰다. 이어 세련되고 격조있는 인테리어 마감과 첨단 시스템, 휘트니스,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적용해 도심에서 누리는 호텔형 오피스텔로 갖춰지게 된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건설회사의 안정성 부족으로 입주때까지 수요자의 우려가 컸지만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건설업계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화성산업이 시공함으로써 가장 안정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국채보상공원과 같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29층이 가지는 전망에 공간활용이 뛰어난 복층형 오피스텔을 만나기는 쉽지않다”며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그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성산업 도훈찬 상무는 “지금까지 업무용으로만 인식되어온 오피스텔이 화성파크드림 씨티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효율성을 최적화해 생활의 편리함을 가진 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심에서 만나는 품격있는 호텔형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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