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한 시골마을에서 50대 남성이 4세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안동의 한 시골마을에서 A(54)씨가 이웃에 사는 4세 여자 어린이의 속옷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최근 전문상담기관과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피해 어린이의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이지만 A씨가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경찰은 신빙성을 확인하는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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