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 발굴·지원 <br> 일자리 제공에 한몫
【영덕】 영덕군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그동안 마을기업으로 영덕무청영농조합법인(시래기 생산판매)과 창수메밀영농조합법인(전통메밀 제품판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두드림(청소용역업체)과 인량전통테마마을(농촌체험 및 숙박)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마을·사회적기업들은 다양한 사업수행을 통해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상시근로자 9명, 기간근로자 30명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냈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6~7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에 영덕군 2개 마을기업이 참가해 시식회와 제품 판매, 영덕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덕무청영농조합은 경북도 우수부스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