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굿모닝 쌀국수`, 수도권 공략

전문업체와 MOU 체결

▲ (주)굿모닝푸드와 (주)우리개발 호아센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상주】 도내 최대 곡창인 상주지역에서 생면쌀국수를 생산하고 있는 (주)굿모닝푸드가 쌀국수 전문업체와 손잡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주)굿모닝푸드(대표 이병철)는 최근 10년 전통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렌차이즈 (주)우리개발 호아센(대표 이해수)과 지속적인 쌀국수 납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3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최고품질의 쌀국수를 생산하게 된 (주)굿모닝푸드는 이번 호아센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과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및 군납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존 쌀국수 체인점에서는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건면을 수입해 사용하는 반면 호아센에서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생면(生麵)을 제때 납품받아 체인점에 보급하게 됨에 따라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주)구모닝푸드 대표는 “앞으로 우리쌀로 만든 믿을 수 있는 생면 쌀국수로 현재 베트남 건면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쌀국수 프렌차이즈 시장을 평정해 나갈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