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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700대 中 밀반출 조폭 낀 일당 무더기 검거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10-05 21:18 게재일 2012-10-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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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택시기사와 절도범 등으로부터 시가 6억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택시 기사나 절도범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특가법상 장물취득)로 조직폭력배 곽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32)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남의 스마트폰을 훔쳐 이들에게 판매한 혐의(절도)로 강모(26)씨를 구속하고 양모(27)씨 등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곽씨 등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말까지 전국의 택시기사와 절도범들로부터 장물인 스마트폰 690대 시가 6억원 상당을 매입해 중국 밀반출책에게 제공한 혐의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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