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7시30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항 부두 야적장에서 불이나 스티로폼상자, 선박 발전기 등을 태우고 40여분만인 오후 8시10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부두 야적장에 있던 스티로폼상자와 선박 발전기, 어망류 등 선박장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