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실무중심 전문 간호인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북부지역 최초 4년제 간호학과를 신설한 동양대학교는 과신설 3년째를 맞아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웃음치료사 전원 자격 취득 등 졸업 후 임상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 의료관광재단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인천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체험·학생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적교류 및 취업기회 제공,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간호학과 박혜숙 학과장은 “전국 대학에 많은 간호학과가 생겨남으로써 졸업후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기 위한 미래 간호인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며 “실무중심의 간호중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난해 발반사요법 초급 자격증에 이어 올해 웃음치료사 2급 자격증까지 매년 재학생 전원이 건강관련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