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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간호학과 113명 `웃음치료사` 자격 전원 취득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9-26 20:37 게재일 2012-09-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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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에서 주관하는 웃음 임상치료사 자격교육과정에 참여한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1~3학년 재학생 113명 전원이 웃음 임상치료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0년 실무중심 전문 간호인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북부지역 최초 4년제 간호학과를 신설한 동양대학교는 과신설 3년째를 맞아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웃음치료사 전원 자격 취득 등 졸업 후 임상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 의료관광재단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인천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체험·학생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적교류 및 취업기회 제공,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간호학과 박혜숙 학과장은 “전국 대학에 많은 간호학과가 생겨남으로써 졸업후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기 위한 미래 간호인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며 “실무중심의 간호중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난해 발반사요법 초급 자격증에 이어 올해 웃음치료사 2급 자격증까지 매년 재학생 전원이 건강관련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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