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호박엿·미역·부지깽이·취나물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 웰빙 특산품 5종 종합선물 세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에 나서자 울릉도특산물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릉군수협 중매인 16번인 김광석(73·서면 남양리)씨는 울릉도 산 특산품 5종을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를 개발했다.
선물 세트는 오징어 3~5마리(20마리에 1.5~2kg급), 호박엿(200g, 미역, 부지깽이, 취나물(각각 100g)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3만 5천 원 선이다.
특히 오징어는 울릉도 저동항 외항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세척해 울릉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남쪽 서면 남양 해안변에서 해풍으로 자연 건조한 상품으로 쫄깃한 맛은 타 오징어와 차별화되고 있다.
호박엿은 순수 호박을 주원료로 만들어 입에 붙지 않고 적당한 단맛을 내고 있으며 미역은 자연산 돌미역으로 담백한 맛을 내며 성인 5인분 분량이다.
미역취와 부지깽이는 1급수 맑은 물에 삶아 우려내 오염과 공해 없는 자연환경에서 건조시켜 그 맛은 부드럽고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 석수나(49·부산시)씨는 “적당한 가격에 울릉도 산 특산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울릉도 특산품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물할 수 있어 구매했다”고 말했다. 상품 문의 054) 791- 4978.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