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연계 축제 개최·전동셔틀 운영<br>예천군 개선방안 보고회
【예천】 예천군은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추진 결과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해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간 엑스포행사장과 곤충생태원일원에서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8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에코-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한 이번 엑스포는 100종 33만 마리의 곤충으로 교육과 즐거움이 함께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국제곤충학회(ICE)로부터 세계 최고 곤충산업축제 인증이라는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이제 곤충나라 예천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산업곤충연구의 메카로 널리 알렸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와 연계한 축제 개최, 전동셔틀 운영, 경로당 무료 숙박 등이 잘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보완 대책이 논의됐다. 예천군은 논의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