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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성료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09-21 21:08 게재일 2012-09-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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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김신혜 양 등 5명 선발… 2년간 홍보활동
▲ 포도아가씨 앞줄 좌측에서부터 진, 선, 미. 뒷줄 좌측부터 별이, 약이.
【영천】 영천과일 홍보 대사를 뽑는 제10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영천과일한약장수축제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 19일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열렸다. 역대 최고 70명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8명의 재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후보자들은 자신만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끼와 재능, 영천과일 홍보대사의 이미지에 걸맞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려 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이날 본선참가자들은 멋진 무대를 위해 3일간 지역 문화유적지인 임고서원과 운주산 승마장을 탐방하고 포도농가 농사현장 체험, 워킹, 매너, 이미지 메이킹등의 교육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군무, 장기자랑, 한복심사를 거쳐 진, 선, 미, 별이, 약이 총 5명의 포도아가씨를 선발했다.

포도아가씨 진은 김신혜(23·영천), 선 이수견(21·영남대4년), 미는 윤가영(22, 계명대 2년)씨가 선정됐다. 진선미에게는 각각 상금 500·4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별이와 약이는 배수진(22·영남대4년), 한지민(22·충남대4년)씨가 뽑혀 상금 200만원씩을 수상했다.

영천포도아가씨로 선발된 이들은 향후 2년간 영천시를 대표하는 각종 행사 및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영천과일, 말산업, 한약 등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허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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