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경찰특공대 수색견 5마리와 경찰 합동 5개조의 수색조를 편성, 용의차량 발견지점부터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 이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씨가 납치 피해자 발견 장소에서 불과 1km 정도 떨어진 산속의 경사진 장소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채 숨져 있었으며 사인 규명을 위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신씨는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